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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추천 <화이트 칙스> 정보, 줄거리, 명대사, 영화리뷰

by 행동하는두잇 2023.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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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칙스

내가 가장 재미있게 본 코미디 영화 <화이트 칙스>를 소개한다.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고 10번도 넘게 본 영화! 강력 추천하는 이유를 지금부터 공개한다.

영화 정보

개봉일은 2004년 11월 17일로 약 19년 전에 미국에서 개봉한 영화이다. 하지만 최근에 개봉했다고 해도 믿을 만큼의 연출과 내용으로 만들어진 영화다. 코미디, 범죄 장르의 영화지만 15세 관람가로 자극적인 장면은 없고 오직 재미와 감동만 준다. 상영시간은 108분으로 다소 아쉽다. 너무 재미있어서 조금 더 보고 싶은 영화이기 때문이다. 감독은 키넌 아이버 웨이언스로 배우 겸 감독이다. 무서운 영화1, 2편의 감독이기도 하다. 주연배우로는 숀 웨이스, 마론 웨이언스로 여기서 재미있고 특별한 사실은 이 둘은 감독인 키넌 아이버 웨이언스의 동생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형제들이다. 형제 셋이 뭉쳐서 만든 영화라 연기와 연출이 매우 자연스럽고 유쾌하다. 평점은 약 8점으로 코미디 영화 대비 높은 평점이라고 할 수 있다. 억지스러운 코미디 연기가 아닌 배우들이 가진 개성과 연기력으로 웃음을 만들어 내는 영화다.

줄거리

FBI에 근무하는 두 콤비 마커스(말론 웨이언스)와 케빈(숀 웨이언스)은 맡은 사건마다 해결하지 못하고 문제를 일으킨다. 의욕만 앞서 사건 현장에 출동한 둘은 거물급 마약상을 놓쳐버리는 큰 사고를 친다. 결국 FBI에서 퇴출 위기에 몰리게 되고, 둘은 퇴출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른 동료들 모두가 꺼려 하는 윌슨 자매의 경호를 맡기로 한다. 호텔 재벌가 윌슨 자매는 넘치는 자기애로 모두가 피하는 인물들이다. 자선 파티에 참석하는 윌슨 자매를 경호하기로 한 첫날부터 역시나 마커스와 케빈은 대형사고를 치고 만다. 순간적으로 자동차 사고를 내버린 마커스와 케빈은 윌슨 자매의 고운 얼굴에 상처를 내버리고, 두 자매는 경악을 하며 날뛰기 시작한다. 결국 윌슨 자매는 자선 티에 참석하지 못하겠다고 선언해 버리고, 마커스와 케빈은 다시 한번 퇴출 위기에 놓이게 된다. 더 큰 위기에 봉착한 둘은 이 위기를 해결할 엄청난 아이디어를 고안해 낸다. 바로 윌스 자매로 변장해 자선 파티에 참석하기로 한 것! 위장술 전문가들의 실력으로 마커스와 케빈은 윌슨 자매로 감쪽같이 변신한다. 윌슨 자매가 등장하자 모두의 시선이 그녀들에게 집중된다. 마커스와 케빈은 자신들만의 개성으로 자선 파티를 접수해버리고, 자매로 위장해 사교계를 휘젓고 다닌다. 덕분에 재벌들의 엄청난 비밀까지 알게 되고, 마커스와 케빈은 더 큰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된다. 윌슨 자매의 친구들은 마커스와 케빈에게 엄청난 매력을 느끼게 되고, 평소 윌슨 자매의 라이벌인 밴더 길드 자매들의 콧대를 납작하게 해준다. 자선 파티에서 라이벌인 두 자매들의 신경전에서 변장한 윌슨 자매는 완전한 승리를 거두고, 댄스 배틀에서도 무대를 장악해 버린다. 친구들은 나중에 정체가 밝혀진 마커스와 케빈을 보고 진짜 윌슨 자매가 아니라는 것에 실망하게 된다.

명대사

"무슨일이야 이새끼야? 문재라도 있어? 내 엉덩짝은 뭐하러 봐 ?? 야, 내 푸들 들어봐 푸들 들어."

"가방 하나가 아니야. 프라다 라구"

"가끔 남자들은.. 자신의 눈앞에 있는 여자가 얼마나 특별한 사람인지 모른단다.."

리뷰(평점 4점)

오늘 하루가 지루하고 우울했다면, 넷플릭스에서 <화이트 칙스>를 검색하고 꼭 시청하길 바란다. 이 영화를 보는 순간 아무 생각 없이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다. 내가 평점을 4점이나 준 이유는 코미디 영화에서 흔하게 보이 억지스러운 웃음 코드가 없기 때문이다. 자연스러운 웃음을 유발하고 스토리가 신선해서 여러 번 봐도 질리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형제들의 연기와 합이 너무 잘 맞는다. 영화에서 눈에 띄는 그들의 패션과 댄스, 노래 등 뭐하나 빠지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흑인 배우들의 힙합 음악과 댄스, 말투, 표정들도 특유에 개성을 살려 더욱 재미있다. 남자 흑인 배우가 백인 여주인공으로 변장해 연기한다고 생각해 보면 정말 상상이 안 간다. 하지만 화이트 칙스를 보는 순간 여장 남자 연기 중 단연 최고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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