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재미있게 본 넷플릭스 시리즈 지니 앤 조지아를 소개한다. 미국 드라마 시리즈로 현재 시즌2까지 공개되었다. 1개 시즌에 10개의 회차로 구성되어 있다. 처음에 아무 기대 없이 시작했다가 시즌1을 2일 만에 모두 시청했다.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다. 아직 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넷플릭스 시리즈 추천 <지니 & 조지아 > 시즌1
지니 앤 조지아 시즌1 2021년 2월 24일 넷플릭스 시리즈로 공개되었다. 총 10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시즌2까지 공개된 상태이다. 장르는 드라마, 코미디, 스릴러로 시청등급은 18세 이상이다. 출연진은 조지아 역의 브리앤 하위, 지니 역의 안토니아 젠트리, 동생 오스틴 역의 디젤 라토라카이다. 청소년 시리즈로도 소개되어 있다. 미국 청소년들이 겪는 감정과 다양한 상황 속에서 벌어지는 사건 사고를 그린 드라마다. 조지아 역의 브리앤 하위(Brianne Howey)는 1989년 미국 출생 여배우로 뛰어난 미모와 연기력으로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인다. 안토니아 젠트리(Antonia Gentry)는 조지아와 자이언의의 딸 역을 맡았다. 1997년 미국 출생으로 25세 나이지만 고등학생역으로 등장한다. 본인의 나이보다 어린 역을 연기하지만 어색함이 없이 자연스럽게 지니를 표현해 낸다. 1편당 55분 정도로 제작되었으며, 실제 촬영지는 캐나다 온타리오라는 지역의 마을이다. 드라마에서 자주 등장하는 카페, 레스토랑은 실제 존재하는 레스토랑이라고 한다. 지니 앤 조지아는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고 비밀을 안고 살아가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가족을 지키기 위한 엄마의 위대함을 보여주는 끈끈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드라마다.
내용(줄거리)
어린시절 아버지의 학대와 폭행으로 집을 떠나 생활하던 조지아는 자이언을 만나 사랑에 빠지고 너무도 어린 나이 15세에 지니를 출산하게 된다. 어린 부모가 된 조지아와 자이언은 자이언의 부모님에게 도움을 받게 되고, 자이언의 부모님은 지니를 자신들의 자식으로 입양하기를 바란다. 조지아는 그들이 지니를 빼앗아 가려한다고 생각하고 지니와 함께 자이언을 떠나게 된다. 지니를 지키기 위해 조지아는 닥치는 대로 일하고, 생존하기 위해 애쓴다. 이 과정에서 살인과 불법을 저지르게 된다. 삶은 유지하기 위해서 만나 여러 번의 결혼을 하게 되고 그중 '길'과의 사이에서 동생 오스틴을 출산하게 된다. 이런 무서운 과거를 가진 조지아는 안정적인 삶을 위해 부촌으로 이사를 오게 된다. 이 동네 저 동네를 떠돌며 전학만 5번째 하게 된 지니는 학교 생활에 적응하는 것을 어려워한다.평생 친구를 사귀어본 적 없던 지니도 웰스베리에 정착해 처음으로 친구를 만나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하게 된다. 학교에서 인기 많고 모범생인 헌터와 연애도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지니의 마음속엔 제일 친한 친구의 쌍둥이 남매 마커스가 자리 잡고 있다. 헌터와 마커스 사이에서 지니는 자신의 감정에 혼란을 겪게 된다. 새로 이사 온 동네에서 이야기는 펼쳐진다. 조지아가 계속 이사를 다녀야 했던 이유가 하나 둘 밝혀지고, 전남편의 부인은 사설 탐정을 고용해 조지아의 뒤를 캐기 시작한다. 조지아는 웰스베리 시장 '폴'과 사랑에 빠지며 일과 사랑을 둘다 얻게 된다. 하지만 지니는 항상 제멋대로 삶을 바꿔버리는 조지아와 불화가 생기고 자신이 겪는 감정들을 자해로 견뎌내며 살아간다. 지니는 조지아의 과거를 알게 되면서 충격에 빠지고 철없는 엄마에게 점점 더 반감이 생긴다. 결국 지니는 동생 오스틴과 함께 엄마를 떠나 자이언에게 찾아가며 시즌 1의 이야기는 마무리된다.
감상평(평점 4점)
지니앤 조지아의 1편을 보자마자 5편까지 연속으로 시청하게 되었다. 너무나도 흥미진진한 스토리 때문에 다음 편 재생을 멈출 수가 없었다. 또 여배우들의 연기력이 최고라 평가할 수 있겠다. 실제 25세인 지니역의 안토니아 젠트리(Antonia Gentry)는 여고생 연기를 정말 매력적으로 표현했다. 청소년 시기에 겪는 감정들을 성인 배우가 연기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을 텐데 실제 나이를 알기 전까지 지니가 여고생이라고 믿고 있었을 정도다. 조지아 역의 브리앤 하위(Brianne Howey)는 이 드라마에서 처음 보는 배우지만 바로 팬이 되어 버렸다. 외모가 너무 뛰어났고, 드라마에서 입은 옷과 머리 스타일이 너무 매력적이었기 때문이다. 연기력 또한 뛰어나 보는 내내 빠져들었다. 또 조지아가 지니를 키워내는 과정에서 살인과 범법 행위를 저질렀지만 엄청난 모성애와 가족 사랑으로 감동을 전해주기도 한다. 젊은 엄마인 조지아의 육아 방식 또한 공감이 갔다. 자신이 겪은 어려움을 아이들이 겪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는 조지아가 안쓰럽기도 했다. 지니의 학교 생활 또한 관전 포인트가 된다. 지니의 남자친구인 헌터와의 에피소드나 마커스와의 관계도 매우 흥미진진하다. 지루할 틈이 없이 이야기가 흘러가고 새로운 사건 사고가 매일 같이 발생한다. 시즌2가 확정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뻤다. 마지막 장면에서 다음 시즌을 예상하긴 했지만 빨리 나오기만을 기다렸다. 시즌2는 생각보다 오래 걸렸지만 시즌2 또한 엄청 재미있었다. 약간 겹치는 이야기들이 있었지만 시즌2도 지루할 틈이 없었던 것은 마찬가지이다. 시즌3가 제작될지 의문이다. 시즌2 마지막에 조지아와 폴의 결혼식 장에서 조지아가 경찰에 체포되며 끝이 나는데 그대로 결말이 될지 시즌3에서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하다. 나는 시즌 3을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다. 충분히 새로운 이야기로 만들어갈 수 있는 드라마다. 정말 강력 추천한다.
'You can do it!' 카테고리의 다른 글
<키싱부스> 청소년의 성장과 사랑 영화, 영어 공부 하기 좋은 시리즈 (1) | 2023.02.23 |
---|---|
명작 드라마 추천 <브레이킹 배드> 정보 및 줄거리, 시청 후기 (0) | 2023.02.23 |
수족구병(and foot and mouth disease)증상, 치료, 예방수칙 (0) | 2023.02.21 |
<안구건조증> 증상, 치료와 예방법, 눈에 좋은 음식 (1) | 2023.02.21 |
영화 <타이타닉> 재개봉 소식, 영화 내용, 제임스 카메론 감독 영화 (0) | 2023.02.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