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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 증상, 치료와 예방법, 눈에 좋은 음식

by 행동하는두잇 2023.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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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뻑뻑하고 따갑고 건조한 느낌이 든다면 '안구건조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안구건조증은 눈에 통증뿐만 아니라 두통, 눈의 피로감, 시야가 흐려지는 증상 등을 유발한다. 요즘 미세먼지와 황사로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안구건조증을 예방하는 방법, 치료방법, 눈 관리 방법을 알아보자.


안구건조증의 증상

안구건조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눈에 모래나 흙이 들어간 듯한 이물감과 따갑고 뾰족한 물체로 찌르는 통증이다. 눈이 매우 건조하며, 눈이 쉽게 피로해 시야가 흐려지고 눈을 편하게 뜨기 힘들다.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면 증상은 조금 완화되기도 한다. 안구건조증 증상이 있을 때 장시간 컴퓨터를 보거나 스마트폰을 보는 등 눈에 피로감을 주는 행동을 하게 되면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장시간 집중해서 전자기기를 보면 눈에 깜박임 횟수가 줄어들어 눈에 휴식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눈에 통증이 심해지면 두통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특히 건조한 겨울에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황사나 미세먼지 농도가 올라가는 봄에도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습기가 많은 여름에는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도 있다. 눈의 흰자가 충혈이 될 수 있고, 찬바람을 눈에 맞으면 눈물이 많이 흐르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는 것은 아니고 사람마다 증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눈에 불편감을 호소하다가 눈을 많이 비비게 되면 각막에 손상을 줄 수 있으니 위와 같은 증상이 있을 때 눈을 만지는 것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치료와 질환의 예방

눈의 피로도가 올라가면 질명이 걸리기 쉬워진다. 따라서 평상시 눈을 쉴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장기간 전자기기를 집중해서 보거나 책을 보는 한곳에 오래 시선을 머무르게 하면 눈에 피로도가 올라가게 된다. 적절하게 눈에게 휴식 시간을 주어야 한다. 인공눈물을 주기적으로 넣어주는 것도 예방법 중 하나이다.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사람은 인공눈물을 통해 수분을 공급해 주어야 안구건조증을 예방할 수 있다. 머리 탈색, 염색, 눈 화장, 히터 등 눈에 부담을 줄 수 있는 행위를 줄이는 것이 좋다. 평소 생활하는 환경의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 먼 곳을 보거나 자연경관을 바라보는 것도 눈 피로도를 낮추는 방법이다.  안구건조증 증상이 발생하면 안과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길 바란다. 다른 눈 질환인 경우도 있으니 정확한 판단을 위해 안과 전문의에게 진료가 필요하다. 약물 요법으로 인공 누액을 점안하거나 눈물 분비 촉진제,  항염증 완화제를 통해 치료할 수 있고 심한 경우에는 눈물이 배출되는 통로를 일시적으로 차단하는 누점 폐쇄술을 진행하기도 한다. 치료 방법의 핵심은 눈의 건조를 막고 눈물을 보존하는 것이다.

눈에 좋은 음식과 눈 건강 관리 방법

안구건조증이 심해지면 시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또 다른 안질환에 걸리기가 쉽기 때문에 안구건조증이 재발하지 않도록 평소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가장  좋은 방법은 눈의 휴식과 습도 유지다. 적절한 습도를 평상시에 유지해 주어야 눈의 건조를 막고, 눈을 감고 휴식하는 시간을 주어야 눈의 피로도가 낮아진다. 스트레스가 많거나 수면이 부족한 경우에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관리가 필요하다. 눈에 좋은 음식은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류이다. 고등어, 연어, 참치 등 기름이 많은 생선에 더 풍부하다. 채소와 견과류도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음식이다. 채소에는 비타민 C, 견과류에는 비타민 E가 포함되어 있다. 계란에는 루테인의 공급원이기 때문에 시력 감소를 예방하고 노화를 막아준다. 눈에 가장 도움이 되는 음식은 물이다. 건조를 방지하기 위해 일정량의 수분을 꾸준하게 섭취해 주어야 한다. 음식보다 중요한 것은 눈을 대하는 태도이다. 평소 잘못된 렌즈 착용 방식을 선택하거나 눈에 무리를 줄 수 있는 안약, 라식, 라섹 수술등을 주의해야 한다. 눈을 손으로 강하게 비비거나 충격을 주는 행위도 자제해야 한다. 자외선 또한 눈에 무리를 준다. 선글라스나 자외선 차단이 가능한 제품을 사용하여 눈에 직접적으로 오는 자외선을 차단해주어야 한다. 평상시 꾸준한 눈 관리를 통해 눈 질환을 예방하고 시력 보호와 노화를 방지하는 습관을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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